SM3의 정숙성, 준중형 최대 사이즈, 고급사양 그대로 유러피언 실용주의의 정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4일, 준중형 디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정통 유러피언 디젤세단 ‘SM3 dCi(SM3 디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SM3 dCi는 준중형 세단의 스테디셀링 모델인 SM3에 F1으로 검증된 르노의 디젤 기술력이 더해져 가격대비 최고의 효용성과 가치를 제공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 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조합하여 유로6에 대응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으로 17.7km/L 연비를 실현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디젤 라인업의 뛰어난 연비와 주행 성능은 QM3를 통해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바 있다.
르노삼성 SM3 dCi는 실용영역 대에 맞춰진 출력과 최대 토크 설정, 그리고 즉각적인 변속 성능으로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동시에 SM3 dCi는 NVH 개선을 통해 우수한 정숙성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SM3 dCi의 출시를 통해서 기존 SM3 제품이 가진 고유의 유러피언 실용주의를 준중형 디젤 세단 시장에도 선보이게 된 것. SM3 네오에서 누릴 수 있었던 동급 최고의 안전, 편의 사양이 그대로 SM3 dCi에 적용됐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 고급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자동접이 기능 포함),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운전석/동승석),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SSEPS) 등의 편의장치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SK 3D 티맵(T map)이 탑재된 내비게이션과 차 안에서 즐기는 SK 멜론(Melon) 서비스, 센세이셔널한 디지털 허브 와이파이(Wi-Fi)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P2C(Phone to Car) 기능 등으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SM3 dCi 모델은 SE와 LE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됐으며 트림 별 가격(부가세 포함)은 ▲SE 1980 만원 ▲LE 2095 만원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유러피언 디젤QM3의 인기를 통해서 검증 받은 르노삼성의 디젤 라인업에 SM3 디젤이 추가되면서, 디젤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며 “SM3 dCi는 합리적인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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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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