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범금융 신년인사회 개최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상호저축은행중앙회·여신금융협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된 신년인사회 화두는 ‘신뢰금융’이었다. 2014년 한해 KB사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 유독 금융권에 많은 금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금융권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던질 화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금융사의 건전성과 관련된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부총리와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금융당국 수장들도 모두 참석한다.
이에 따라 금융개혁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올 예정이다. 특히 당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권 성과주의 확대와 관련된 발언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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