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15개 협·단체 및 관련 9개 조합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전체 회원사 및 조합원사 중 중소기업이 86%로 구성된 24개 기관 중 8개 기관이 정론관에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이 대표로 공동건의문을 낭독했다.
이들 협·단체 및 조합 측은 최근 우리 주력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세계경제 저성장 등으로 수출 감소, 채산성 악화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중견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특히 기업활력법은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 일부 주력제조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활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 경제여건이 비상상황에 해당되어 동 법안들이 1월 8일 임시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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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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