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남궁민의 악행에 ‘리멤버’ 시청률이 폭주 레이스를 시작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리멤버 ? 아들의 전쟁'(극본 윤현민,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시청률이 14.2%(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전회 대비 1.0%p 상승하면서 전회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리멤버'는 2015년 12월9일 첫방송 시청률 6.6%로 시작해 2016년 1월 6일 7회 방송(13.2%)까지 연이은 시청률 기록 경신과 함께 지상파 수목극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 8회차의 시청자 층을 살펴본 결과 일반적으로 드라마가 여성 시청자층의 시청률이 높은 것과 달리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남자 50대의 시청률이 17.3%로 가장 높고, 남자10대 14.2%, 남자60대 이상 11.5% 순으로 주로 남성 시청층의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지상파 경쟁프로그램을 살펴보면 KBS2 '장사의신 객주 2015'는 8.8%로 전회 대비 1.0%p 상승했으나 2위에 머물렀고, MBC '달콤살벌패밀리'는 4.6%로 전회 대비 1.3%p 하락하면서 3위에 그쳤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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