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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위의 여자’, 시청률 상승세 탔다··· 10.3% 자체최고

‘내사위의 여자’, 시청률 상승세 탔다··· 10.3% 자체최고

등록 2016.01.08 18:1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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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가 방송 4회만에 자체최고인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했다 /사진= '내 사위의 여자' 영상캡처‘내 사위의 여자’가 방송 4회만에 자체최고인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했다 /사진= '내 사위의 여자' 영상캡처


‘내 사위의 여자’가 방송 4회만에 자체최고인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했다.

지난 1월 4일 첫방송된 SBS 새아침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제작 SBS 플러스)는 진숙(박순천 분)과 박회장(길용우 분)의 과거인연을 시작으로, 주인공 현태(서하준 분)와 수경(양진성 분)을 둘러싼 스토리가 본격 전개되면서 시청률 9.8%로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다 7일 4회 방송분에서는 현태의 경기를 보기위해 길을 가다가 박회장이 몰던 차에 치인 영채(이시원 부), 그리고 수경과 재영(장승조 분)의 약혼식내용이 전개된 바 있다.

이처럼 스피디하고도 눈뗄틈없는 탄탄한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10.3%를 기록, 자체최고와 함께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킨 것이다. 특히 순간시청률(닐슨 서울수도권 기준)은 12.64%까지 치고올라가면서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기도 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내사위의 여자’ 4회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게 되는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시청률이 상승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1월 8일 5회 방송분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채영이 결국 숨을 거두었고, 이에 따라 현태와 진숙이 오열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승조를 거부하는 수경의 모습도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그동안 ‘여자만화구두’, ‘사랑만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연출과 ‘옥탑방왕세자’, ‘미세스캅’을 공동연출한 안길호감독 그리고 안서정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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