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정우성을 향한 특별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 주연배우 김정태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날 김정태는 같은날 개봉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주연배우로 나선 정우성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태는 “정우성은 참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 금전적 도움을 받았다. 당시 절박했는데 정말 고마웠다. 이후 우연히 만났는데 정말 반갑게 대해주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정태는 “영화 ‘똥개’ 촬영 당시 힘들었다. 촬영하며 정우성의 벤을 3개월간 타고 다녔다. 정우성의 벤을 이렇게 오래 탄 사람은 없다더라. 재미있게 촬영했고, 젊은 날의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츨불허 추격전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