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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정태와 친구 설정, 내 아이디어”

[잡아야산다] 김승우 “김정태와 친구 설정, 내 아이디어”

등록 2015.12.28 16:2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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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잡아야 산다’ 제작보고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잡아야 산다’ 제작보고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김승우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승우, 김정태, 한상혁(빅스),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 오인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승우는 영화 속 반영된 아이디어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에서는 김정태와 저의 관계가 설정되지 않았다. 그런 부분을 저와 같이 오랜시간 지낸 친구로 바꿨다. 중간에 대사와 상황 등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김승우는 "원래 마지막 장면에 '라이터를 켜라'라는 대사가 있었다. 촬영 전전날까지 고민하다가 감독님께 말씀드려서 조율한 것"이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츨불허 추격전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한편 영화 '잡아야 산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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