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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주택거래량 최대 17% 감소 전망

올해 서울 주택거래량 최대 17% 감소 전망

등록 2016.01.11 07:1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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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주택거래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최대 17%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올해 서울 월평균 주택거래량은 1만9500~2만2000건으로 전망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1년전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2년전 건설 인허가 실적, 실질금리, 지역내총생산(GRDP), 가구 전출입, 금융규제 강화 또는 완화 등 6개 변수로 주택거래량 예측 모델을 도출했다.

연구원이 도출한 주택거래량 예측 모델에 각 변수를 작년과 동일한 규제 수준으로 반영하면 올해 월 평균 주택거래량 예상치는 지난해 1~9월 월평균(2만3491건)보다 5.7% 줄어든 2만2156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주택정책이 ‘억제’쪽으로 전환하면 거래량 감소폭은 16.8%까지 커질 것으로 연구원은 예측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서울시에 지방세수 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취득세 주택분 세수가 지방세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서다. 지난해 서울시 지방새 징수액은 약 16조2890억원으로 추정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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