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 ‘호응’···노인건강 증진 및 농한기 여가선용 제공
전남 장성군의 경로당이 어르신 여가문화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한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관내 경로당 20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매주 1회 1시간 동안 7주 과정으로 여가교실 1종,노래교실 과 건강교실 2종 건강발관리 ,웃음운동), 운동교실 3종,요가 댄스스포츠 ,풍물놀이 등 총 6종의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음악과 웃음 등을 제공,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에서 점차 어르신들의 진정한 여가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마을 경로당을 노인종합복지의 거점으로 전환해 공동주거와 식생활, 건강치료, 정보소통과 오락기능을 두루 갖춘 생활공동체의 장으로 변모시킬 구상을 가지고 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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