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개선은 성수기 효과와 함께 모바일 관련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나타날 전망”이라며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18.0%, 23.1% 늘어난 8810억원, 238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신규 광고주가 늘어나면서 모바일광고 매출액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기존 파워링크 광고에 전화연결, 지도 및 예약시스템 등이 추가되면서 2016년에도 광고 집행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라인은 IPO 연내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현재 지나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16년 연간으로는 주력 광고 상품 공식계정에서의 동영상 광고 판매와 타임라인 광고의 신규 매출액이 외형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IPO는 라인의 시장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방향, 혹은 자사주 소각 등 주주 이익을 제고하는 조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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