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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허당 매력男, 연예인병 걸린 캐릭터”··· 기대up

[좋아해줘] 유아인 “허당 매력男, 연예인병 걸린 캐릭터”··· 기대up

등록 2016.01.12 13:34

수정 2016.01.12 14:1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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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해줘’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영화 ‘좋아해줘’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유아인을 비롯해 6인의 배우들이 영화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보고회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극중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를 연기한 유아인은 이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자기가 다 가진 줄 알지만, 알고 보면 별 거 아닌 인물”이라며 “연예인 병 걸린, 허당이다”고 전했다.

잘나가는 까칠한 드라마 작가역의 이미연은 “잘나가는 도도한 드라마 작가 역할이다”라며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평소 모습에 대해 묻자 “일할 때 까칠한 편이라 싱크로율이 높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당 노처녀 스튜어디스 역의 최지우는 “굉장히 똑똑하고 야무진 여자인줄 아나 사기당하기만하는 어리버리한 노처녀다”라고 역할을 설명하면서 싱크로율 부분에 대해서는 웃음으로 넘겨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좋아해줘’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영화 ‘좋아해줘’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오지라퍼 셰프역의 김주혁은 “오지랖이 넓은 친구인데 그러다 보니 최지우씨를 만났다”라고 간단히 캐릭터 설명을 전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최지우가 “웃음은 우리 커플이 담당한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스타 작곡가이자 모태솔로 수호역을 맡은 강하늘 “제가 가장 싱크로율이 안맞는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호는 작곡가로 나오는데 작곡의 ‘w'도 모른다. 모쏠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솜 “80% 정도 잘 맞는것 같다”고 짧은 캐릭터 소개를 했다.

한편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하며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세 커플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 ‘좋아해줘’는 2016년 가장 현실적인 연애방법과 가장 설레는 연애의 감정으로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내게 될 것이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여섯 배우들의 영화 ‘좋아해줘’는 2월 18일 개봉한다.

영화 ‘좋아해줘’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좋아해줘’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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