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연인인 김준수와의 열애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심 스틸러’ 특집으로 개그우먼 김숙, EXID 하니, 곽시양, 개그맨 황제성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하니는 김준수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 된 후 ‘라디오 스타’ 출연에 대해 “(출연하기) 두려웠다.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함부로 이야기하기 애매했을 것”이라며 “억지로 물어보지 않을 것이다. 열애설 말고도 본인에 대해 할 이야기도 많다”고 하니를 보호했다.
또 하니는 열애 언급에 대해 망설였음을 고백하며 “회사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다. 하지만 1월 1일에 기사가 터졌고, 1월 6일에 녹화한다는 기사도 났다. 그런데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건 팬 분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김준수가) 오히려 ‘라디오 스타’에 먼저 나가는 게 나을 것”이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김준수가 조언한 내용도 솔직하게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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