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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개최··· 北 핵실험 공조방안 논의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개최··· 北 핵실험 공조방안 논의

등록 2016.01.16 16:33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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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한 핵실험에 맞선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도쿄에서 제2회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해 대북 제재 및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협의에는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도 배석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임성남 차관은 이날 오전 블링큰 부장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해 대북 압박외교 전개 및 한미 연합방우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사이키 사무차관과도 비공개 면담을 갖고 군위안부 합의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 한일관계 현안을 논의하고, 북한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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