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우주특집편을 방송,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되찾았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며 지난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3.4%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이지만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국민예능의 위용을 드러냈다.
이날 ‘무한도전’은 우주특집 즉, 마션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우주에 간다는 제작진의 말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셀렘을 감추지 못했지만 결국 경기도 화성인근에서 조악한 세트장에 도착,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을 비롯해 멤버들은 버럭 화를 내면서도 제작진이 준비한 세트장에서 우주에 온듯 상황극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11.1%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베이비, 주먹쥐고 소림사)는 5.7%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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