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이 ‘부탁해요 엄마’를 꺽고 토요일 주말 안방극장 왕좌를 수성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은 전국기준 3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은 지난중 방송분이 기록한 31.8%보다 0.1%p 하락한 수치이지만 토요일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주말극 1위에 올랐다.
‘내딸 금사월’은 주말 드라마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부탁해요 엄마’가 기록한 28.0% 보다 3.7%p 높게 기록하며 왕좌를 지켜냈다. 무엇보다 ‘내딸 금사월’은 토요일과 일요일 시청률의 차이 폭이 큰 '부탁해요 엄마'에 비해 꾸준히 3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내딸 금사월’ 39회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에 대한 복수를 선언하고 행동으로 나서는 신득예(전인화)가 통쾌한 사이다 행보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엄마'는 18.1%, KBS1 '장영실'은 10.1%를 기록했으며 SBS '애인 있어요'의 결방됐으며 대신 편성됐던 SBS 스포츠 축구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한민국 대 예멘 전 경기는 7.4%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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