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신세경의 지지를 받으며 각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2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분이(신세경 분)와 마주했다.
이날 정도전은 “계민수전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백성들을 걱정했다.
이에 분이는 “조직사람들이 볼 때마다 땅은 언제 갖고, 고향엔 언제 갈 수 있는지 묻는다”며 “조직들은 먼 훗날을 바라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오늘 있던 사람이 내일도 있으리란 법은 없다”고 말했다.
정도전은 “토지개혁이 그저 세율을 낮추는 정도로 끝날 수도 있다. 쉽지 않을 거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자 분이는 “허나 쉬운 일만 했던 것은 아니지 않냐. 뭐라도 하시리라 믿는다”라며 정도전을 일깨웠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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