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의 16종 표정세트가 공개됐다.
박민영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 이하 ‘리멤버’)에서 당찬 검사에서 변호사로 변모한 이인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이와 관련 ‘햇살 웃음-착한 눈물-야무진 강단’ 등 진우(유승호 분)에게 힘이 되고 더불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이인아의 ‘16종 표정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일하게 진우를 웃게 만드는 인아는 ‘햇살 웃음’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하게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처음부터 진우와 재혁(전광렬 분)를 믿었던 사람으로서 늘 진우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햇살 같은 역할을 해 왔던 것.
또 인아는 재혁이 누명을 쓰자 눈물을 쏟아내며 동호(박성웅 분)에게 절규했고, 4년 만에 돌아온 진우 앞에서 진우의 아버지가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을 때도 진심어린 눈물을 흘리며 ‘착한 눈물’로 감동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인아는 진우가 규만의 함정에 빠져 사형수로 지명수배 될 당시에도 수사권과 힘을 총동원해 진우의 누명을 벗겼다. 또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과 검사조직의 비리를 밝히겠다는 강단을 보이며 ‘야무진 강단’ 매력도 뽐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함께 울고 웃어주시는 시청자 분들이 계셔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 진우나 인아 또한 시청자들에게 살아갈 힘을 전했으면 좋겠다. 어떤 일이 있어도 물러섬 없이 끝까지 싸우는 모습에서 큰 에너지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제 2막에서도 ‘이기는 진실’팀의 사투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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