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 ~ 2. 28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초연 이후 직장인 뿐 아니라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던 오피스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계속되는 앙코르와 러브콜 속에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불리며 정글 같은 빌딩 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이 시대의 모든 미생을 위해 기존의 캐스트와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는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이전보다 더 강력한 캐스팅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오레오역에 ‘빨래’, ‘파리넬리’,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이준혁과 ‘곤 더 버스커’, ‘오디션’, ‘형제의 밤’ 등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약 중인 유환웅, 홍호란역에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이 묻어나는 신예 김지민과 이미지, 사수미역에 한국 ‘라이온킹’ 및 영국 웨스트앤드에서 인정받은 고현경과 연기파 배우 황재열, 하예나역에 영화 ‘닥터’, ‘몬스터’와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다은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히로인이며 걸그룹 LPG출신의 한수연, 이원순역에 화려한 안무와 연기력의 조환준과 뮤지컬 ‘렌트’에서 감수성 짙은 콜린을 연기한 이든, 피동희역에 드라마 ‘몬스타’, ‘블러드’에서 특색있는 연기를 보여준 강의식과 뮤지컬계의 블루칩 김수민, 떠오르는 신인 류단오와 김태민, 미화역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김채은과 윤소영이 열연한다.
촉망 받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동희’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식품회사 ‘정글’의 신입사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기댈 곳 하나 없는 회사생활도 모자라 아무도 맡고 싶어 하지 않던 애벌레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프로젝트를 묵묵히 추진해 가던 어느 날, 거액의 정부 지원금이 애벌레 수입과 식품 산업에 투자될 것임이 알려지면서 그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동희’의 애벌레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온갖 암투들이 난무하는데··· 회사의 사활이 걸린 애벌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사장아들 ‘오레오’상무와 그의 프로젝트 실패를 바라는 ‘홍호란’부장 의 갈등 사이에서 그 동안 애지중지하며 공들인 첫 프로젝트가 실패할 위기에 처하는데···과연 동희는 이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110분이 넘는 시간동안 지루할 틈 없는 연기와 음악,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정통 오피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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