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지드래곤과 태양이 YG플러스와 코드코스메 인터네셔널 브랜드 문샷에 총 36억 투자를 결정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YG가 최대주주로 있는 YG플러스와 코드코스메 인터내셔널의 브랜드 문샷 등에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지드래곤과 태양은 YG플러스에 20억, 3억원 투자하며, 코드코스메에 각각 10억과 3억 투자를 결정지었다. 지드래곤은 문샷의 화장품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22일 문샷 측은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이 모델 발탁을 두고 “최근 케이팝으로 시작되어 케이뷰티로 흘러가고 있는 해외 소비자들의 쇼핑 성향을 토대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영향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YG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YG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낸 것과 같이 문샷도 트렌드를 만드는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게 문샷 측의 설명이다.
문샷은 2014년 10월 브랜드 론칭 후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명동 롯데 영플라자, 롯데 면세점 소공점 등에 연이어 입점하면서 국내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내 ’세포라’ 25개점에 입점하며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의 이 같은 결정은 10년 넘게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강한 신뢰가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과 태양의 이번 투자는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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