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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4Q 모바일 쇼핑 방문자수 1위···쿠팡·위메프 뒷걸음질

G마켓, 4Q 모바일 쇼핑 방문자수 1위···쿠팡·위메프 뒷걸음질

등록 2016.01.25 11:0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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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11번가 등 오픈마켓이 모바일 고객 유입 규모에서 소셜커머스를 누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오픈마켓 3개사(G마켓·11번가·옥션)와과 소셜커머스 3개사(티몬·위메프·쿠팡)의 모바일 순방문자수를 조사한 결과 G마켓의 월 평균(1213만명)이 가장 많았다.

이어 11번가(1018만명), 쿠팡(954만명), 위메프(838만명), 티몬(735만명)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모바일 방문자 수는 모바일용 웹(인터넷)과 앱(회사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방문자를 합한 것이다.

G마켓의 순방문자는 10월 1147만5000명에서 12월 1243만5000명으로 8% 늘었다. 같은 기간 11번가(977만9000명→1080만5000명)와 옥션(911만2000명→927만6000명)도 각각 10%, 2% 증가했다.

반면 소셜커머스는 티몬을 제외하고는 4분기 기간 동안 방문자 수가 뒷걸음질 쳤다. 10월 2위(1063만3000명)였던 쿠팡은 두 달 사이 18%나 급감하며 12월(876만3000명)에는 11번가·옥션에까지 밀려 4위로 떨어졌다.

위메프도 모바일 방문자 수가 10월 847만7000명에서 12월 838만9000명으로 2개월 동안 1% 정도 감소했다.

티몬은 공격적인 할인 이벤트에 힘입어 699만5000명에서 777만6000명으로 11% 늘어났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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