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이 차도진을 감옥에서 빼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2 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국회의원이 감옥에 갇힌 홍성국(차도진 분)을 찾아가 땅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국회의원은 성국에게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줬는데 왜 버티냐. 땅을 내놓으면 국민을 위한 집을 지을거다. 아주 으리으리하게”라며 크게 웃었다.
이 모습을 본 성국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으리으리한 집을 지으면 나 같은 놈은 근처도 못간다. 땅 못준다. 내가 그 땅에 배추를 심는 한이 있어도 당신에게 못준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에 국회의원은 성국의 말에 괘씸해 하며 “내가 금뱃지 달고 있으니 점잖을거 같냐. 나도 너랑 같은 족속이다”라고 비아냥 거리자, 성국은 “누구 마음대로 같은 족속이냐. 당신은 앞으로도 쓰레기처럼 살 거지만 난 좋은 놈으로 살 거다”라며 맞섰다.
성국의 도발에 국회의원은 분노하며 끝장내겠다고 말했고, 그 말에 성국은 “그래. 끝장내. 안 그랬다간 내가 당신 쫓아가서 이 금배지 아작 낼 거다”라고 으름장을 놨고, 국회의원 역시 “넌 최소 10년이야”라며 협박했다.
이후 윤종현(이하율 분)은 윤길재 회장(윤주상 분)의 장부로 국회의원을 찾아가 악행을 폭로하겠다고 말하며 성국을 감옥에서 빼낼 것을 유도했다. 결국 종현의 도움으로 성국은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고, 성국은 “윤종현, 시키지도 않은 짓을 왜 해”라며 혼잣말 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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