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이 선과 악을 오가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2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박성웅이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입체적인 연기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리멤버'가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박성웅은 불량 변호사 ‘박동호’역을 연기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박동호는 ‘최고의 변호사는 법정에 의뢰인을 세우지 않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캐릭터로, 법의 정의와 진실은 별개라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극 초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법과 편법을 마다하지 않고 오로지 승소만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로 그려진 것. 그러나, 아버지를 억울하게 여의는 등 자신과 닮아있는 서진우(유승호 분)를 만난 후, 권력을 무기로 절대 악을 행하고 있는 남규만(남궁민 분)과 맞서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결코 만만치 않은 악을 상대하기 위해서 겉으론 남규만의 신임을 얻는 등 치밀한 면모와 함께, 서진우를 남몰래 돕는 조력자로 활약하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박성웅은 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를 넘나들며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동시에, 극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존재감 발산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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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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