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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 수상

모아저축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 수상

등록 2016.01.28 14:36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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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은 최근 3개월 사이 세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며 약 7000만원의 재산피해를 지켜낸 공로로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작년 10월 16일 노년 남성 고객의 2360여만원, 12월 23일 40대 여성고객의 1600여만원, 지난 1월 8일 30대 남성 고객의 3000여만원을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예방한 바 있다.

당시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은 고객의 긴장한 모습을 의심, 현금인출 사유 등을 재차 묻는 동시에 출금에 따른 인증절차를 설명하며 업무처리를 지연시키면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출동한 경찰은 고객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해 중국발 국제전화를 통한 보이스피싱임을 고객들에게 확인시킨 후 자택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사례에 지난 27일 오전 박달서 인천 남부경찰서 서장은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세차례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을 귀감으로 삼아 관내 모든 금융기관이 보이스 피싱 사고예방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전 직원들을 상대로 매주 2회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사례 등과 같은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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