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막장 드라마 서막을 알린 ‘천상의 약속’이 높은 시청률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첫 방송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30%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으며(전국기준) 지역별로는 부산지역에서 18.5%로 가장 높은 시청률(가구기준)을 나타냈다.
전작인 ‘다 잘될 거야’의 2015년 08월 31일 첫 방송 시청률은 14.3%, 평균시청률(총 102회)은 14.2%를 기록해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KBS2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삶을 담은 작품.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고리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유리의 극과극 1인2역이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이날 첫 방송부터 교통사고 복수 등 극성이 강한 소재를 차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