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고정 MC로 발탁됐다.
2일 오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MC로 발탁돼,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성주와 축구 해설뿐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준 안정환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의 빈 자리를 메운다.
안정환은 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가 “고정MC 생각이 있는가”라고 묻자 그는 “조금”이라고 거침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관계자는 “안정환이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에 부담스러워 했지만 ‘냉장고를 부탁해’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지난 1일 방송에서 객원 MC로 출연해 기존 MC 김성주와 멋진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는 15일 방송될 ‘김주혁·최지우 편’부터 정식 고정MC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고정 MC 발탁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멋지다”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김성주랑 케미 기대됨”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될 줄 알았어~”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MC 정형돈은 지난해 12월 건강상의 문제로 방송을 중단했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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