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한진희가 가족들에 송원근 정체를 말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74회에서 나동천(한진희 분)이 가족들에게 나홍주(송원근 분)의 정체를 털어놨다.
이날 나동천은 가족 서재경(유호린 분)과 차선우(최필립 분), 지영선(이보희 분)에게 나홍주가 친아들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영선과 서재경은 생전 처음 들은 듯이 놀란척했다. 차선우 역시 마찬가지. 동천은 "내일 내 아들 나홍주를 집으로 초대하겠다. 저녁밥을 만들어달라"라고 말했다.
놀란 영선은 "벌써 부르는거냐. 당황스럽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동천은 "30년 동안 못보고 산 아들이다. 못해준거 다해주려면 한시가 급하다"라며 홍주를 초대할 것을 분명히했다.
이후 영선은 "나홍주를 집에 데려오시겠다니 이게 말이 되냐"라고 불만을 늘어놓았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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