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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한진희 생일상 차렸다··유호린 ‘분노’

[내일도승리] 송원근, 한진희 생일상 차렸다··유호린 ‘분노’

등록 2016.02.12 08:15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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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일도 승리'MBC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송원근이 한진희 생일상을 차렸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75회에서는 나홍주(송원근 분)가 서동천(한진희 분)의 생일상을 차렸다.

이날 나홍주는 서동천의 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고 밤새 생일 도시락을 준비했다.

생일날 서동천은 아침식사도 거른채 서둘러 회사에 출근했다. 이에 서재경(유호린 분)은 못마땅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잘보여야 한다는 가족들의 충고에 식사를 준비해 회사로 향했다.

한편 나홍주는 서동천에게 푸짐한 도시락을 펼치며 "많이 드시라"고 살갑게 말했다.

나홍주는 "생신때 잡채를 드셔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실 수 있다더라. 아버지 없이 30년 넘게 어떻게 버티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아버지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저하고 오래오래 함께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동천은 맛있게 잡채와 전복미역국을 먹으며 행복에 거워했다. 동천은 "오늘 저녁식사에 승리와 함께오라"고 초대했다. 이를 엿들은 서재경은 분노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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