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오토쇼에서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니로는 ‘Near Zero(제로에 가까운)’와 ‘Hero(영웅)’를 결합시킨 차명으로 전세계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소형 SUV 니로는 카파 1.6GDi 엔진에 6단 DCT를 적용해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 토크 15.0kg·m를 구현했으며, 1.56kWh 배터리와 35kw 모터를 장착했다.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내년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한다. 기아차는 니로를 시작으로 친환경차 SUV차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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