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작품 속 배역에 대해 돌아봤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영화 '동주'-'좋아해줘' 주연배우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은 '본인과 가장 비슷했던 역할이 무엇이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제가 생각한 캐릭터나 연기는 내 안에 한 부분을 찾아 증폭시켜 배역에 맞게 설정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강하늘은 "어느 캐릭터든 내 안에 다 있었을 거다. '미생' 장백기도, '스물' 경재도 모두 조금씩 내 안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의 시대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 간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다룬 작품이며,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1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