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 ‘추억도 A/S가 되나요’ 본편 영상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클래식카 프로젝트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의 G 바겐 복원 영상을 공개한다.
15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추억도 A/S가 되나요’의 첫 번째 주인공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이 선수 시절 독일 현지에서 소유했던 G바겐(GE 230, 89년 모델) 동일 모델에 대한 복원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의 본편 영상을 15일 공개한다.
영상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마스터들의 높은 기술력 및 서비스센터의 첨단 복원 인프라와 순정 부품 수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클래식카 복원 과정을 소개한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2015년 9월부터 약 5개월에 걸친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테크마스터와 테크니션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차범근 전 감독의 G바겐 스토리를 비롯해, 차범근 전 감독과 복원된 지바겐 차량이 재회하는 모습, 테크마스터들이 진행한 차량 복원 과정 등이 담겨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배경 등을 설명하는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 영상인 테크마스터 편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Service&Parts) 부사장은 “차범근 전 감독의 전성기를 함께 한 지바겐 모델을 복원하여 당시 차범근 전 감독이 누렸던 감동과 환희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드리고자 시작되었지만, 30년 전 모델의 부품 수급 및 복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Global TechMasters)에서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은 국내의 테크마스터를 비롯한 여러 테크니션들의 열정과 노력 덕에 지바겐 모델을 성공적으로 복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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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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