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인턴·경력직·공채를 포함해 1만명 이상의 채용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직으로 연간 1만명을 채용한 기업 사례는 아직까지 없었다. 현대차그룹이 계획대로 올한해 1만명 고용에 성공하면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만6000명을 채용히고 2020년까지 5년간 총 6만명을 채용한다는 장기 계획을 세운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3월 초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계열사별 상반기 대졸 공채 서류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신입·경력 총 8000여명을 뽑을 방침이다. 다음달 초부터 대졸 공채 원서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SK그룹은 지원 서류에 이름과 생년월일 등 최소 정보만 기입하고 자유 형식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바이킹챌린지’ 전형을 통해 탈스펙 채용도 시행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