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거래액 225억원 기록···올해 4000억원 목표”2020년까지 1조원대로 성장할 것”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선보인 ‘위메프 플러스’가 서비스 시작 4개월만인 올해 1월에 225억원의 총 거래액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위메프 플러스의 첫 달 총 거래액 55억원 대비 309% 급성장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프 플러스는 위메프가 직접 우수한 상품을 선별 후 직매입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위메프 물류센터에서 보관 및 상품 발송이 이루어지며 배송은 CJ 대한통운이 맡고 있다. 2월 현재 식품, 생활, 주방, 유아용품, 디지털,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5000여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위메프 플러스의 상품은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으며,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 중이다. 거의 모든 제품은 전국 무료 배송되며, 고객이 오후 9시까지 주문할 경우 다음날 도착률은 97%에 달한다(1월 마지막주 전국 기준).
또 ‘골라담기 딜’의 경우, 손쉽게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게 원터치 UI를 구현했으며 합포장해서 한번에 발송돼 모바일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위메프 플러스 전담 고객센터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대응과 함께 각각 자기만의 별칭을 지닌 상담사들이 친근하게 응대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 본부장은 ”위메프 플러스의 총 거래액 목표는 2016년 4000억원이며, 2017년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업계 최고의 물류, IT전문가들이 개발 중인 물류, 자동화, 빅데이터 시스템 등이 곧 현장에 투입되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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