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병신년(丙申年) 첫 분양 나서

이달 ‘비전 아이파크 평택’ 585가구 분양

‘비전 아이파크 평택’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19일 경기 평택시 ‘비전 아이파크 평택’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7층 7개 동 전용 75~103㎡ 총 58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지구는 대형 브랜드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신 주거지역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용죽지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단지들 위주로 공급돼 명품 브랜드 타운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4개의 공원과 인접해 있어 용죽지구 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초·중·고 학교부지도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평택고·비전고 등 평택 명문학군과 비전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등 비전동의 구도심 인프라를 비롯해 이마트(예정) 등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의 인프라 모두 이용이 편리하다. 더 나아가 인근에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비전 아이파크 평택 입주 전인 2017년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고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IC도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올해 8월 서울 강남 수서에서 경기도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KTX 평택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와 평택을 26분 만에 오갈 수 있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있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을 신청 받는다. 내달 3일 당첨자 발표 이후 8~10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