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리멤버’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은 그 동안 천재작가 윤현호의 필력과 명품 배우들의 열연, 스피디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매회 이슈를 낳으며 수목극 시청률 1위의 명성을 이어갔다.
신들린 연기로 오히려 호감을 샀던 악역의 주인공 남궁민은 “"긴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촬영했기 때문에 시간이 금방 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규만이를 미워해 주시고, 그만큼 또 사랑해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시청자분들의 그런 관심이 힘이 되어 미움을 받으면서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에 또 좋은 역할로 인사드리겠다. 감사드린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며 본인의 부드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소감을 남겼다.
남궁민은 지난해 11월 1일 첫 촬영 이래 3달의 여정속에서 절대악인 남규만역을 맡아 역대급 악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1회에 시청률 7.2%(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시작했던 ‘리멤버’은 지난 19회에서 또다시 18.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멈출 줄 모르는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리멤버’ 후속으로는 정지훈, 이민정, 오연서, 김수로 등이 출연하는 '돌아와요 아저씨'가 오는 24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로고스필름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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