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가 딸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범수는 정형외과를 방문해 부상을 당한 자신의 다리를 진찰 받았다.
이후 이범수는 "무릎에 물이 많이 찼다"는 의사의 진단에 정밀 검사를 진행하며 굵은 바늘로 물을 뺐고, 체외 충격파 치료에 통증을 호소했다.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던 딸 소을은 아빠의 비명에 깜짝 놀라 "아빠 아파?"라며 아빠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이에 이범수는 "코에 연고를 발라서 매워서 그런 것"이라며 소을을 안심시켜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이범수는 인터뷰를 통해 "조금 아픈 걸 많이 아프다고 하면 그게 아빤가? 오빠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소율에 하얀 거짓말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딸 소율 위해 하얀 거짓말 감동"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유머도 있고 자상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편 너무 재밌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닮아 소율도 착한가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범수는 '소다' 남매를 위해 볶음밥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소다 남매는 이범수가 2시간에 걸쳐 만든 볶음밥을 한 입 먹은 뒤 맛이 없는지 더 이상 입에 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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