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산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수입보험료는 신계약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보다 9.5% 증가한 14조96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신계약은 2조 4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며, 이 중 보장성상품이 1조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보장성 42%, 연금 29%, 저축 29%순으로 판매됐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5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4140억원 대비 21.0% 증가했다.
한화생명 김현철 전략기획실장은 "저성장, 저금리가 계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보장성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익을 냈다"며 "앞으로도 해외증권 비중 확대, 우량사업 위주의 대체투자 발굴로 수익률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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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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