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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윤균상에 “그냥 베라 쑤시든지”··· 배짱두둑

‘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윤균상에 “그냥 베라 쑤시든지”··· 배짱두둑

등록 2016.02.24 08:27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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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자신을 향한 위협세력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주체 영락제(문종원 분)에 맞서는 무휼(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휼은 이방원(유아인 분)을 위협하는 주체 세력들을 향해 칼을 겨눴다. 이에 하륜은 “그만해라. 그 사람 연왕이다”라고 말했지만, 무휼은 “나는 그런 거 모른다. 연왕이든 뭐든 쑤시면 칼은 들어간다”고 대답했다.

이방원은 영락제에 “저놈은 자기 이름도 쓸 줄 모르는 무식한 놈이다. 당연히 전하가 누군지도 모른다. 내가 베라고 하면 그냥 벨 것이다”라며 “무휼, 속으로 열 까지만 세고 그냥 베라. 쑤시든지”라고 명했다.

이에 영락제는 “이제 무휼은 어찌해도 살 수 없다. 내 목에 칼이 들어와서 이제 내 호위무사들도 다 죽일 거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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