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유통가격은 지난해 12월 중순을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해 2월 초 춘절연휴 이후에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계절적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가격 반등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연과 냉연, 후판, 철근 가격은 각각 저점대비 15.1%, 15.8%, 15.5%, 8.5% 반등한 상태다.
변 연구원은 또 “포스코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순손실을 냈지만 올해는 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지나치게 하락한 주가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주요 철강 업체 대비 낮은 PBR(0.39배)과 높은 배당수익률(주당 8000원 예상), 철강 가격 반등에 힘입어 주가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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