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사업단, 학생 아이디어 기업체에 기술 이전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8일 한마미래관 국제회의실에서 수업을 통해 구체화된 학생들의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

이전기술 내용은 ‘일정거리를 벗어나면 시간 흐름이 정지되어 신호를 전송하는 장치 기술’과 ‘분리형 재활용 쓰레기통 디자인 및 설계 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융합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서 도출되었으며, LINC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 및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으로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으로 구체화시킨 뒤 지역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게 되었다.

기술이전을 받은 쉬운기술(주)과 성도산업(주)은 “아직은 미숙한 면이 있지만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초기 시제품을 더욱 발전시켜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강재관 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 및 대학 창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기술이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