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나비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자신의 이름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가수 나비는 "가끔 내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나를 '나방'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며 "아무래도 내가 싫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나비는 "예명의 뜻이 무엇이냐. 왜 그렇게 지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나비는 "나비는 호랑나비, 노랑나비 등 많지 않나. 그런 나비처럼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나비라고 지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나비 예명 쓰게 된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나비, 그런 의미였구나" "해피투게더 나비, 볼수록 호감" "해피투게더 나비, 장동민 씨랑 결혼까지 하시길" "해피투게더 나비, 나방은 좀 그렇긴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비는 지난 25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전화 통화로 깜짝 등장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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