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경남 사천시는 2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정책분과를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정비, 산림분과 위원장의 사업제안 설명과 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63개 사업, 총사업비 591억1천5백만원이 확정 의결됐다.
분과위원회별 대상사업은 농업정책분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창조적마을만들기) 등 9개 사업 65억4천2백만원, 친환경농업분과 직접지불제사업 등 9개 사업 28억4천3백만원, 축산분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 등 7개 사업 22억2천8백만원, 유통분과 농산물공동출하 확대지원사업 등 20개사업 159억8천1백만원, 기반정비분과 밭기반 정비사업 등 14개 사업 294억5천4백만원, 산림분과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4개 사업 20억6천6백만원의 공공 및 자율사업이 신청되어 확정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FTA 등 국제적으로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농업인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농업 예산이 많이 확보되어 농업인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초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사전 현지조사 및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이 확정된 만큼 어려운 농업 농촌의 위기극복과 농업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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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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