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재무제표 승인 등 6개 의안 원안대로 통과
삼성에서 롯데로 매각되는 삼성정밀화학이 ‘롯데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29일 롯데정밀화학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30일 삼성SDI를 포함한 삼성그룹 계열사 지분 31.1%를 롯데케미칼이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날 주총 승인을 거쳐 ‘롯데정밀화학’으로 거듭나게 됐음을 언급했다. 글로벌 초일류 화학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주총 후 롯데정밀화학 서울사업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사내이사인 오성엽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성엽 대표이사는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롯데케미칼에서 기획부문장, 모노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갖춘 화학분야 전문경영인이다.
이밖에도 주총에서는 연결기준 매출 1조1161억원과 당기순이익 900억원 등 2015년 영업 실적이 보고됐으며, 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의안이 다뤄졌다. 상정된 6개 의안은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롯데비피화학(전 삼성비피화학)도 같은 날 서울사업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롯데쇼핑 경제경영연구소 소장과 롯데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경영인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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