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황정민이 파격적인 행동을 한 데뷔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2 '1 대 100' 촬영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황정민의 데뷔시절 염색머리를 언급하며, “당시에 파격적인 것 아니었나?“라고 과거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황정민은 “뉴스 진행할 때 민소매를 입고, 염색머리를 했었다.”며 “부장님께서 술을 많이 드시고선 (내) 머리 좀 어떻게 하라는 심의실의 전화를 매일 받았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 엄격했던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이어, “부장님께서 막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내 색깔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선배 아나운서의 지지로 개성만점의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한 '1 대 100' 1일 오후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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