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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유아인 향한 마음 감추지 못해··· ‘육룡’ 대본열공 현장 포착

신세경, 유아인 향한 마음 감추지 못해··· ‘육룡’ 대본열공 현장 포착

등록 2016.03.01 08:4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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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과 유아인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앓이에 시청자들 마음까지 까맣게 탔다/ 사진=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SBS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과 유아인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앓이에 시청자들 마음까지 까맣게 탔다/ 사진=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


신세경과 유아인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앓이에 시청자들 마음까지 까맣게 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명나라에서 돌아온 이방원(유아인 분)과 마주하는 분이(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지만 조선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의 능력을 꺽으려는 세력들 뿐이었다. 그런 가운데 이방원은 반촌으로 분이를 찾아가 명나라에서 가져온 머리장식을 건내며 분이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이방원을 보는 분이는 뜨거워지는 마음을 애써 누르며 애잔한 눈빛으로 이방원을 지켜봤다.

이 과정에서 신세경은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극 전개를 한 템포 늦추며 재미를 이끌었다.

신세경, 유아인 향한 마음 감추지 못해··· ‘육룡’ 대본열공 현장 포착 기사의 사진


이렇듯 섬세한 감정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세경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한 것.

모든 배우가 파주와 문경 등지에서 추위를 이겨내며 밤낮없이 ‘육룡이 나르샤’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두터운 패딩을 입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서 공개된 사진들은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신세경의 모습을 담았다. 대본을 뚫을 기세로 열중하는 신세경의 모습도 다채롭다. 진지한 표정과 놀란 표정이 교차하며 대본의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모습을 주변의 스태프들이 사랑스럽게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안정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신세경의 원천은 바로 대본 해석력에 있다. 현재 신세경은 반촌의 실세로 중립을 지키며 누구의 편이어서도 안되지만 모두를 품어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를 맞아 성숙하고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영화 관계자들마저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으며 매주 월, 화 방송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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