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3회에서는 명나라에서 금의환향했지만 세자 참칭을 했다는 오해를 받아 위기에 처한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김명민 분)은 이방원의 세자 참칭을 기회로 삼아 명나라에서 돌아온 사신단 전원을 추포해 고문했다. 또한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하륜(조희봉 분)은 유배를 보내고 이방원은 지방에 부처하라"고 청했다.
하지만 그사이 반역죄 위기를 맞은 이방원은 세자를 찾아 무릎을 꿇고 "소신을 벌하시라. 세자에게 충성을 다 하겠다"며 눈물로 사죄했다.
이에 감동한 세자는 이성계에게 이방원을 용서해달라고 청했고, 결국 이방원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