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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딸 최민정 중위, 서해 2함대 사령부 배치

최태원 SK 회장 딸 최민정 중위, 서해 2함대 사령부 배치

등록 2016.03.01 20:2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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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전대 본부 소속 통신관 역할···훈련 중에는 함정에서 임무 수행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 사진=연합뉴스 제공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태원 SK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가 서해 2함대 사령부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연합뉴스와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정 중위가 지난 1월말 해군 2함대사령부 예하 전투전대 본부에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2함대사령부는 서해 NLL을 방어하고 있다.

최민정 중위는 전투전대장을 보좌하는 통신관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수집과 통신체계를 운용하고 전대장 지시를 전파하는 등 역할을 한다. 평소에는 본부에서 근무하지만 훈련 중에는 함정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청해부대 소속이던 최 중위는 지난해 4400톤급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6개월간의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친 후 돌아온 바 있다. 당시 올해 정기 인사와 관련해서도 최 중위가 전투부대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최 중위는 지난 2014년 9월 재벌가 딸 중에는 최초로 해군 사관후보생에 자원입대하며 눈길을 끌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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