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평균 600만원 대
올해 경상북도 경주시 첫 분양물량인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에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몰렸다.
신구건설은 지난달 26일 문을 연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1만2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용황지구·보문단지의 더블생활권 입지에 실속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11개 동, 총 65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은 49㎡, 59㎡, 7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60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10%(2회분납), 중도금 60%(전액무이자), 잔금 30%로 진행되며 발코니 무료확장이 제공된다.
청약접수는 이날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계약기간은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경주시 용강동 1013-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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