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2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 3종을 출시하며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콜드브루(Cold Brew)’으로 우려낸 커피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커피에 비해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보다 부드럽고 깔끔하며, 초콜릿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2015년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Charles Babinski)와 손을 잡았다.
이에 한국야쿠르트는 바빈스키의 커피 철학인 ‘신선’을 구현하기 위해 1년 이내의 프리미엄 햇원두만을 엄선해 바빈스키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블렌딩하고 매일 로스팅해 상혼으로 원액을 추출, 제품화한다.
여기에 제품 겉면에 원두 로스팅 일자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존의 대량 생산 커피 제품과 차별된 신선함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로스팅 후 최고의 커피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기간인 10일 동안만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한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콜드브루 커피는 찬물로 우려내는 방식이라 원두는 물론, 로스팅에서 유통까지 ‘신선’함이 제1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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