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1.0원 급락한 1126.5원으로 개장했다.
이는 주문자의 실수(딜미스)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문 실수는 합의 취소가 진행됐고 이어 서울외국환중개는 이날 개장가를 전일보다 0.5원 내린 1227.0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은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지난 2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37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영향이 원·달러 환율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유가 상승, 주요국의 추가 완화 정책등의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감소되며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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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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