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아들 우주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될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은 우주의 책가방에서 반성문을 발견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우주의 담임 선생님과 전화 상담을 한다.
우주의 성적이 궁금했던 혜련은 담임 선생님에게 성적을 묻고 “34명 중 30등 정도”라는 충격적인 대답을 듣는다.
이어 담임 선생님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우주는 칭찬에 목마른 아이인 것 같다. 근본적으로 어머니의 사랑이 가장 갈급한 아이”라며 “우주가 엄마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한다.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다고 말하고 늘 엄마를 그리워한다”고 말해 혜련을 깜짝 놀라게 한다.
뒤늦게 우주의 진심을 알게 된 혜련은 “우주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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